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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최정윤, 예비신랑은 이랜드그룹 부회장 장남
배우 최정윤(34)의 예비신랑은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이었다.

오는 12월 한겨울의 신부가 되는 최정윤은 지난달 “지인의 소개로 만난 4세 연하의 사업가 윤 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소속사를 통해 밝혔으나 예비신랑에 대한 신원을 공개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이에 이랜드그룹은 14일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과 탤런트 최정윤 씨가 12월 중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박성경 부회장은 이랜드그룹 창업주의 친여동생으로, 현재 그룹의 대외부문을 총괄하고 있으며 최정윤의 예비신랑이자 박 부회장의 장남 윤씨는 미국에서 경제학을 공부, 이랜드그룹과는 별도로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말경에는 최정윤의 예비신랑이 이글파이브의 리더 윤성준이라는 보도가 전해져 오해가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정윤은 자신의 트위터에 ‘순식간에 난 모르는 남자와 결혼하게 되네요. 누구인가가 그리 중요했나요? 배우 최정윤이 아닌 인간 최정윤이 결혼하는 겁니다“라며 ”저 혼자 하는 거 아니에요. 가족과 가족의 일입니다. 조금은 아주 조금은 조심스러워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는 글을 남기며 불편한 기색을 전한 바 있다.

현재 최정윤은 KBS2 ‘오작교 형제들’에 출연 중으로 신혼여행은 드라마 촬영 이후로 미뤄질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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