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투자가 지난 6월 결성한 ‘미래에셋사회적기업투자조합’이 10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여 1차 투자대상 사회적 기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1차 투자대상 사회적 기업은 모두 3곳으로, 장애인 고용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에이스푸드, 새터민 등 취약계층에게 일을 통해 희망을 주는 메자닌아이팩, 소외계층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트래블러스맵 등이다.
‘미래에셋사회적기업투자조합’은 장애인 및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통해 고용 및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창출하는데 투자목적을 두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 SK행복나눔재단, 현대자동차그룹, 한국모태펀드,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출자했다.
‘미래에셋사회적기업투자조합’은 사회적 기업의 향후 사업계획과 재정운용규모 등을 감안하여 최소 2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투자를 결정하였으며, 사회적 기업에게 투자되는 자금은 기업의 내실을 다지고 각자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는 일에 쓰일 계획이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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