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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헌 데뷔 첫 사극 나들이...영화‘나는 조선의 왕이다’
영화배우 이병헌(41)이 데뷔 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사극에 출연한다.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하는 ‘나는 조선의 왕이다’에서 타이틀롤을 맡았다고 이병헌의 소속사가 14일 밝혔다. 이 영화는 동화 ‘왕자와 거지’를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조선시대 광해군을 대신해 임금 노릇을 하던 천민이 왕의 역할에 눈을 뜬다는 내용을 그릴 예정이다.
이병헌은 천출로 광해군의 대역을 맡은 인물을 연기하며 왕으로서의 카리스마와 함께 최하층 신분으로서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보여주게 된다. 왕비와의 로맨스도 극의 또 한 축이다.
할리우드 진출작 ‘지 아이 조’에서 최고의 전사이자 자객으로 등장한 이병헌의 파격적인 변신이 예상된다. 영화는 ‘마파도’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을 연출한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올드보이’의 황조연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았다.
이병헌은 현재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지 아이 조 2’의 막바지 촬영 중으로 현지에서 추창민 감독의 방문을 받고 출연을 결정했다. .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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