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구입 시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 번째 요소는 24%의 지지를 얻은 ‘제조사’가 차지했다. 이외에 ‘OS’가 13%, ‘앱의 다양성’이 11%, ‘디자인’이 7%, ‘통신사’가 5% 순으로 뒤를 이었다. 기타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가격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기도 했다.
앱스토리 박민규 대표는 “스마트폰 시장 초창기만 하더라도 소비자들은 단말기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다양한 앱의 구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그러나 수십만 개에 이르는 앱이 마켓에 등록되어 있는 지금에 와서는 앱을 구동하는데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주는 단말기의 하드웨어적 성능을 더욱 중요시하게 된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김대연 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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