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의 솔로 1집 ‘열꽃’이 13일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2위와 5위에 동시에 올랐다.
타블로는 이번 음반을 파트1과 파트2로 나눠 발매했으며 이번 월드앨범차트(19일자)에서는 파트2가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한 주 전 동차트에서 4위로 진입한 파트1은 5위를 차지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린 한국 가수들 중에 타블로처럼 동일차트 톱 10에 이름을 두 번 올린 가수는 처음이다”고 밝혔다.
이소라, 태양, 나얼 등 실력있는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타블로의 첫 솔로 앨범 ‘열꽃’은 진솔함이 묻어나는 가사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 음반은 미국과 캐나다 아이튠즈의 힙합 앨범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각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타블로는 오는 12월 3일과 4일 서울에서 열리는 ‘15주년 기념 YG 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황유진기자@hyjsound> /hyjgo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