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은 일본 데뷔 후 2005년부터 매년 자신의 생일인 10월 6일에 즈음하여 국내에서 한류스타로는 최대규모인 3,000여 명 규모로 해외 각국의 팬들과 함께 대규모 생일 팬미팅을 치르고 있다.
‘그대가 고마워요’는 지난 2010년에 열린 생일 팬미팅을 통해 처음 공개되었는데,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왈츠의 선율에 담아 류시원과 팬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생일 축하 노래로 제작되어 올해 9월에 일본에서 발매된 “HARMONY - Ryu Siwon Birthday Party 2010(생일 팬미팅 DVD)”에 삽입된 곡으로 팬들의 요청으로 인해 원곡을 정식 발매하게 되었다.
생일 축하 곡인 동시에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그대가 고마워요’는 작곡가 인영훈이 작곡하고, 류시원의 친형이자 소속사의 대표를 맡고 있는 류시관 대표가 작사한 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 팬들은 물론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류시원은 지난 2006년부터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하여 매년 1년간의 레이서 활동을 담아 “레이싱 다이어리(Racing Diary)”라는 타이틀로 다큐멘터리 DVD 시리즈를 발매하고 있다.
류시원의 “레이싱 다이어리(Racing Diary) 시즌 6”의 주제곡 ‘빅토리(VICTORY)’는 레이서이자 감독으로 국내 최고의 프로 레이싱팀 ‘EXR Team106’을 이끌고 있는 류시원이 2010년 첫 시즌 챔피언에 오른 것에 대한 기쁨을 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제작한 곡으로 꿈을 위해 달려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락 멜로디에 류시원의 음색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다.
특히 장근석의 한류열풍을 몰고 온 일본 데뷔 앨범 ‘Let me cry’를 만든 작곡가 김종천이 곡을 만들고 자신의 레이서 활동을 응원해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본인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에 발매된 ’그대가 고마워요’와 ‘빅토리(VICTORY)’는 지난 2009년 레이싱 다이어리 시리즈 Ⅰ~Ⅳ의 주제곡들이 수록된 O.S.T. 1집에 이어 레이싱 다이어리 시리즈 Ⅴ~Ⅶ의 주제곡들이 수록된 O.S.T. 2집에 함께 수록되어 다시 한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류시원은 2004년 일본 활동 이후 2005년부터 매년 일본 라이브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11월 4일 사이타마의 미사토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동경,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미야기 등 8개 도시에서 16회 공연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