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프로골프투어 바클레이스 싱가포르 오픈이 심한 폭우로 인해 4라운드 일정에서 3라운드 일정으로 축소됐다.
12일 대회조직위원회는 이날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에서 열 예정이었던 2라운드 경기가 오전부터 폭우가 내려 대회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이진명(21·캘러웨이)선수는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 6위를, 양용은(39·KB금융그룹)선수는 8언더파를 몰아치며 134타를 기록해 공동 8위에 올랐다. 스페인의 곤살로 페르난데스 카스타뇨 선수는 15언더파 127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양규기자 @kyk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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