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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더걸스 “1년 6개월만 팬들 보니 울컥..” 복귀 소감(인터뷰)
한류 대표 걸그룹 원더걸스가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원더걸스는 1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서 ‘G.N.O’와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로 화려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원더걸스 다섯 멤버들은 무대를 마친 뒤 가진 이슈데일리와의 만남에서 “이번 무대에 선 것을 평가하자면 사실 아직도 아쉬운 점은 많다. 아직 더 보여줄 것이 많이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리더 선예는 “팬들과 소속사 가족들이 우리가 컴백했다고 케이크까지 준비해주시고 함께 기뻐해줬다. 국내 무대 컴백이 우리 뿐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도 기쁜 날이라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1년 6개월 만에 복귀해서 그런지 후배들이 많이 생긴 것 같다. 많은 후배들이 CD를 주면서 인사를 온다. 또 ‘원더걸스 팬’ 이라고 인사까지 건네는 모습을 보면 우리 신인시절 생각도 나고 신기하면서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유빈은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서다보니 긴장을 많이 했다. 방송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우리들의 얼굴엔 긴장감이 역력했다. 카메라 보는 것도 어색했다”고 밝혔다.

원더걸스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선예는 “아침 일찍부터 사전녹화가 진행되다 보니 먼 지방에 계신 팬 분들은 새벽부터 차를 타고 여기까지 찾아오셨다. 그것도 우리를 위해 선물을 바리바리 싸들고 오셔서 정말 감사했다. 무대에 오른 뒤에도 우리를 응원하는 팬들을 바라보며 울컥했지만, 멤버들이 한 사람이 울면 따라 우는 경우가 많아 참으려고 노력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유빈은 “팬들과 오늘 가까이서 호흡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정말 너무 오랫동안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이렇게 첫 방송을 통해 인사할 수 있게 돼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원더걸스는 이번 앨범을 통한 구체적인 활동 방향에 대해 말했다. 예은은 “이번에는 오랜만에 정규앨범으로 나온 것인 만큼 타이틀 곡외에도 유닛곡, 솔로곡을 예능프로그램이나 라디오를 통해 최대한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슈팀 최준용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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