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실시된 ‘침산동 강변 일성트루엘’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 분 30가구를 제외한 총 293가구 모집에 512명이 신청해 평균 1.74대1로 청약이 마감됐다. 특히, 총 10개 타입중 6개 타입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으며,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적 59H㎡는 총 16가구 모집에 112명이 몰려 최고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지역 신규 분양에 1순위 청약에서 이처럼 많은 수요자가 몰린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로 3순위에서는 수요자들이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침산동 강변 일성트루엘’이 이처럼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상품설계와 대구에서 보기 드문 37층 초고층 아파트로써 신천 조망권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성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침체의 골이 깊었던 대구지역 분양시장에서 1순위에서 세대 수 이상의 청약이 접수되는 것 자체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청약경쟁에서 이처럼 높은 관심을 받은 만큼 계약까지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침산동 강변 일성트루엘’의 분양가는 3.3㎡ 당 평균 600만원 중후반대로 최근 대구지역에 분양한 다른 아파트들에 비해 저렴하다. 지하철 1호선 대구역, 동성로가 가까이 있어 도심으로의 진 출입이 편리하며, 단지 앞 신천대로와 중앙대로를 통해 도심은 물론 앞산순환도로, 북대구IC 로의 진입이 편리하여 어디든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침산동 강변 일성트루엘은 전용면적 59~84㎡ 총 323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단지로 지어진다. 당첨자발표는 21일이며, 계약기간은 28일 ~ 30일 이다. 입주는 2014년 3월 예정이다.(053) 352-1800
강주남 기자/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