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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실수요자 관심 끌면서 청약열기 뜨거워

울산 부동산시장은 주상복합도 인기

울산을 비롯한 지방 아파트 분양 열기가 뜨겁다. 건설사들이 수도권 대신 상대적으로 활발한 지방을 중심으로 85㎡ 이하 급 대단지 아파트 단지를 대거 선보이는 가운데 수요자들도 몰려 평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는 등 연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지방 수요층이 수도권에 비해 얇아 조만간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고 경고하지만, 공공기관의 세종시 등 지방이전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등 장기적인 호재가 여전히 남아있어 지방 발 부동산 훈풍은 오래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타지역에 비해 울산지역 부동산 열기는 더 뜨겁다. 포스코건설이 6월 말 내놓은 울산 문수산 더샵의 경우도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전용 84㎡ 409가구에 1379명이 청약신청서를 썼다.

8월 분양한 울산 전하 e편한세상은 313가구에 1059명이 지원해 역시 3.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큰 전용 130㎡형만 일부 가구가 미달됐을 뿐 101㎡, 114㎡형의 중대형도 모두 순위 내 마감됐다.

10월 IS동서가 우정혁신도시에서 분양한 ‘우정혁신도시 에일린의 뜰’은 최고경쟁률 16.23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전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습니다.
이런 분위기속에서 KB부동산신탁이 분양하는 태화강 엑슬루타워가 울산 분양시장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태화강 엑슬루타워는 커튼월의 독특한 외관을 선보이며,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과 270도 파노라마 조망권 등을 갖추고 있다.
 
태화강 엑슬루타워 분양소장은 “서울의 타워팰리스, 부산의 센텀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생각에 소비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울산 태화로터리에 위치한 태화강 엑슬루타워는 163~293㎡ 355세대, 3개동으로 구성되어있고, 3면개방 커튼월 구조로 270도로 펼쳐지는 창문을 통해 태화강과 주변 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울산에 중소형 미분양은 거의 없는 가운데 전셋값 급등세를 피하려는 실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매매가가 더 오르기 전에 새 아파트를 장만하려는 수요가 많아 한동안 청약열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의전화는 052-274-0055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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