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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지영, 5세 연상 금융맨과 백년가약
그룹 샵 출신의 연기자 서지영(30)이 11월의 신부가 됐다.  1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다섯살 연상의 예비신랑과 웨딩마치를 울린 것.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서지영은 예비신랑과의 만남에 대해  “지인의 소개로 약 1년간 사랑을 가꿔왔다”고 전하며 “첫눈에 반하기 쉽지 않지만 성품이 좋고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다. ‘죽을 때까지 이 사람과 함께 하면 정말 행복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만남에서는 서지영의 적극적인 연애 스타일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서지영은 예비신랑과의 첫 키스에 대해 “첫 키스는 내가 유도했다. 술기운에 분위기를 잡고 차에서 했다. 너무 좋았다”며 쑥스러운 듯 고백했다.

서지영의 생일이었던 지난 6월 집 앞에서 프러포즈를 받으며 미래를 약속한 두 사람, 서지영은 당시 “신랑이 무릎을 꿇고 반지를 주면서 영원히 함께 하자고 고백했다”며 감동적인 그날을 떠올렸다.

서지영의 결혼식 주례는 아현중앙교회 이선균 목사가 맡았으며 축가는 테이가 불렀다.

한고은 엄태웅 유진 신지 이유리 박광현 등 1000명의 하객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마친 서지영은 11일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혼생활은 논현동에서 시작할 계획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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