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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스케3’ 버스커버스커 vs 울랄라세션, 현재 승부는?
이제 두 팀만이 남았다. 여전히 박빙의 승부, 최종 파이널을 이틀 앞둔 현재 온라인 사전 투표 결과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9일 오후 4시 현재에도 케이블 채널 엠넷에서 방영하고 있는 ‘슈퍼스타K3’의 온라인7차투표의 진행 상황을 살펴보니 지금 두 팀은 500표 내외의 격차로 서로를 추격하고 있다.

먼저 웃은 것은 ‘울랄라세션’이다. 현재 36,799표의 득표율을 얻은 울랄라세션은 그간의 사전투표에서 확고한 1위를 차지했던 버스커버스커를 마침내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울랄라세션을 추격하고 있는 버스커버스커의 득표율은 36,411표였다. 두 팀의 격차는 겨우 588표이며 19일 오후 6시 사전투표 마감까지도 1위의 주인공은 아직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울랄라세션의 약진은 사실상 지난달 28일 방송분에서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부르며 시작됐다. 진심을 담은 네 남자의 깊이있고 감미로운 음성에 더해진 휴먼스토리는 시청자뿐 아니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그 관심 역시 날개를 달았다. 한 곡 한 곡 감동을 써내려가는 울랄라세션의 진면목이 스토리를 원하는 대중과 만나 시너지를 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창의력으로 똘똘 뭉친 버스커버스커를 향한 음악팬들의 열망을 등한시 할 수는 없다. 사전투표 때마다 1위 자리를 굳혀온 버스커버스커는 ‘슈퍼스타K3’의 방송이 거듭될수록 발전을 거듭해온 신선한 밴드다. 때문에 이 꽃미남 밴드를 향한 탄탄히 자리하고 있는 팬심을 쉽게 돌릴 수는 없으리라는 관측이다.

‘슈퍼스타K3’ 파이널을 향한 두 팀의 질주는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상황, 휴먼스토리와 탁월한 보컬실력을 갖춘 울랄라세션과 창의력으로 똘똘 뭉친 즐기는 밴드의 마지막 승부는 11일 전파를 탄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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