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OS가 탑재된 ‘슬레이트 PC’는 기존 태블릿의 주요 기능인 E-Bookㆍ웹서핑ㆍ애플리케이션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은 물론 PC와 동일하게 문서작업 등 콘텐츠 생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태블릿의 터치 입력, 노트북PC의 키보드 입력, 필기입력이 가능한 스타일러스 펜 입력을 모두 지원한다. 정전식 터치 방식을 제공하며,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원 클릭으로 바로 접속하여 실행할 수 있는 ‘런처 모드’가 가능하다. 두께는 12.9mm, 무게는 860g에불과하다.
또한 인텔 코어 i5 CPU에 4GB 메모리를 탑재, 강력한 컴퓨팅 기능을 제공한다. HDD보다 속도가 빠르고 소음이 적은 SSD(Solid State Drive), 11.6형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Super Bright Plus) 디스플레이, 풀 사이즈 USB와 마이크로 HDMI도 채택했다. 뿐만 아니라 초기 부팅시간 15초, 슬립 모드에서 작업모드 전환시간 2초 등 기존 노트북PC 대비 부팅 시간을 최대 2배까지 줄였다.
삼성 슬레이트 PC 시리즈7의 국내 출시가는 179만원이다.
김대연 기자/sonam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