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LIG손보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주자는 취지로,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6회째다.
이번 바자회에 모인 기부품은 역대 최고 수량인 5만 1000여 점으로, LIG손보 임직원과 영업가족들이 내놓은 물품들이다. 특히 물품 수량이 많아 아름다운가게 안국점과 논현점, 목동점 등 총 15개 매장에서 나눠 판매됐다.
아울러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는 구자준 LIG손보 회장과 아름다운가게 손숙 이사장이 참석해 직접 1일 판매봉사자로 나서기도 했다.
구자준 회장은 “희망바자회는 물자절약을 실천하고, 나눔의 의미도 되새기는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며 “나눔을 통해 사회에 희망을 더해나가는 기업이 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규기자 @kyk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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