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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뢰인K’실제 피해자·가해자까지 직접 나온다
주한미군 범죄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태원 살인사건’이 재조명돼 눈길을 끈다.
KBS2가 11일 첫 방송하는 법률 정보 버라이어티 ‘의뢰인K’는 첫 회 방송에서 이태원 살인사건을 비롯한 주한미군 범죄를 집중조명한다. ‘의뢰인K’는 과거 ‘솔로몬의 선택’과 비슷한 콘셉트지만, 실제 사건의 피해자나 가해자가 직접 등장하는 등 리얼리티를 강조한다는 점이 신선하다.
‘솔로몬의 선택’이 재연배우가 등장해 ‘가상의 사건’을 다뤘다면, ‘의뢰인K’는 ‘실제 벌어진 사건’을 다루고 재연과 함께 실제 사건의 가해자나 피해자의 증언이 포함된다. 또 ‘솔로몬의 선택’이 연예인이 나와 가상사건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예스(Yes)’나 ‘노(No)’를 선택하고 변호사가 이에 대한 해답을 줬다면, ‘의뢰인K’는 스타 변호사 3명(금태섭 장진영 최단비)이 나와 매회 3가지 사건을 하나씩 소개해주고 법률적으로 어떤 팁을 얻을 수 있을지 정리해주는 포맷이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최석순 CP는 “실제 사건을 제보받거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안을 다루며, 실제 사건의 피해자 및 가해자가 직접 등장해 리얼리티를 강조했다”며 “공영성이 있으면서도 시청자의 관심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장연주 기자/yeonjo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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