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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찍던 20대男, 코끼리에 밟혀 사망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민영 야생 사파리 공원에서 20대 경비원 한 명이 코끼리에 짓밟혀 사망했다고 일간지 빌트가 7일 보도했다.

빌트는 이 나라 동북부 림포포주의 마퀘티 사파리 로지에서 가이드 겸 경비원으로 일하는 타부스 몸버그(29)가 휴일인 6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몸버그는 벨헤폰덴 사파리 공원에서 혼자 사진 촬영을 하다가 코끼리에 짓밟혀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는 당초 동료 한 명과 함께 산책을 했으나 동료가 되돌아간 뒤에도 계속 남아 사진 촬영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남아공 뉴스포털 ‘뉴스24’가 빌트를 인용해 전했다.

벨헤폰덴 사파리 공원은 약 3만7500헥타르 규모로, 공원 측의 허가를 받아야만 야생동물의 관찰이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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