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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본주택 현장근처로 옮기니 실수요자 ‘북적북적’
강서힐스테이트 재분양



‘모델하우스는 현장 근처에 있어야 청약률이 올라간다?’

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강서힐스테이트’<조감도> 견본주택을 새로 개장하고 재분양에 나섬에 따라 청약 성적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주말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앞에 문을 연 강서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은 전용면적 59㎡, 128㎡, 152㎡형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6월 처음 이 아파트를 분양할 때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갤러리에만 견본주택을 마련했지만, 강서구 지역 수요자들이 방문하기에 너무 멀어 청약신청이 저조했다는 판단에 따라 현장 근처인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앞에 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재분양에 나선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아파트가 실제로 지어지는 현장에 견본주택을 개관함으로써 지역 실수요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자 했다”면서 “개관 첫 주말인 지난 5~6일에는 많은 실수요자들이 방문해 호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재분양에 맞춰 분양 조건도 변경됐다. 계약금 최저정액제로 59ㆍ84㎡은 2500만원 119㎡, 128ㆍ152㎡형은 3500만원이다. 119ㆍ128ㆍ152㎡형은 중도금 2회차 무이자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 세대 발코니 외부창호를 무료로 시공해 준다.

강서힐스테이트는 서울시 강서구 화곡3주구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3층~지상21층 37개동, 전용 59~152㎡ 총 2603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879가구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화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750만~2000만 원선이며,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 1577-5156.

<강주남 기자 @nk3507> 
/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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