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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돌아온 백신의 계절’ 녹십자 3분기 영업익 462억원, 전분기보다 213%↑
돌아온 백신의 계절로 인해 녹십자의 이익구조가 보다 탄탄해졌다. 3/4분기 국내 제약사 중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4일 2011년도 3분기 매출 2339억원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462억, 33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60억원.

이런 수치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 22%, 영업이익 26.7%, 법인세차감전순이익 28.2%, 당기순이익 7.9% 늘어난 것이다. 전기(2분기)에 비해서도 각각 26.1%, 213.7%, 221.7%, 207.6% 증가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통상 하반기에 발생하는 독감백신의 매출이 본격 반영된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혈액, 백신제제 등 전 사업부문과 진단시약, 의료기기 자회사 등의 실적이 고루 성장했다”며 “자체 개발 독감백신과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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