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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우수중소기업 중국 진출 도우미로 변신
롯데마트는 중소기업청과 손잡고 우수 중소기업 중국 진출 지원 사업을 벌인다. 지원 대상은 중국 대형마트에서 판매 가능한 생활 및 주방용품, 가전, 패션잡화, 가공식품 등을 제조하거나 유통하는 중소기업이다.

롯데마트는 1차 서류심사, 2차 품평회를 거쳐 100여개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한 뒤 중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한국 특별 상품전’을 진행한 뒤 내년 2월 중국 진출 지원 업체 100개사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100개 우수 중소기업은 번역, 통관, 현지 물류 등 중국 수출과 관련된 업무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중소기업은 오는 15일까지 롯데마트 동반성장사이트(winwin.lottemart.com)와 중소기업협력센터 홈페이지(www.sbdc.co.kr)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롯데마트는 이와 관련, 오는 8일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중소기업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중국 진출 지원 사업 및 방법 등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해외 동반진출은 유통업체와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가장 대표적 사례”라며 “향후에도 해외 동반진출 확대를 위해 한국 상품과 기업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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