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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정부 이후 강남재건축 집값 75%가 하락
가격변동률 -6.48% 기록

이명박 정부 들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10가구 중 7가구 이상의 매맷값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가 지난 2008년 2월 MB정부 출범이후 현재까지 강남권4개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 재건축 아파트 8만3219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가구수의 75.10% 인 6만2496가구의 집값이 하락세를 보였다.

구별로는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 2만3444가구 중 95.09%인 2만2292가구의 매맷값이 떨어져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어 강동구가 2만304가구 중 1만7302가구가 떨어져 85.21%가 내림세를 보였고 송파구는 1만9246가구 중 1만5403가구가 하락해 10채 중 8채 꼴로 집값이 하락했다.

그나마 서초구는 2만225가구 중 37.08%인 7499가구가 내리는데 그쳤다. 이를 반영하듯 MB정부 이후 현재까지 강남4개구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은 -6.48%를 기록했다.

특히 송파구가 -12.96%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강남구는 -11.36%, 강동구는 -6.51%를 기록했다.

강주남 기자/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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