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롯데백화점, ‘울(wool) 런 페스티벌’ 개최
롯데백화점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본점에서 호주양모협회와 함께 ‘울 런(Wool Ru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3일 오전에는 울 소재로 만든 재킷을 입은 참가자 40명이 자전거를 타고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출발해 경복궁과 청계천 일대를 거쳐 다시 본점으로 돌아오는 캠페인 ‘울 런(wool run)’을 진행한다. 울 런은 3년전 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시작되 행사로, 환경을 다시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진행되고 있다. 친환경 소재인 울로 된 옷을 입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탄다는 점에서 패션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가 결합된 행사로 각광받고 있다.

고객이 참여하는 뜨개질 릴레이 기부도 진행한다. 고객들이 뜨개질로 완성한 목도리를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남성 울-캐시미어 페스티벌을 열고, 갤럭시와 닥스 등 12개 브랜드의 다양한 울 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남성MD팀의 진수영 선임상품기획자는 “고객들에게 친환경 소재인 울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불우 이웃을 돕는 고객참여형 기부행사도 있어, 이번 행사는 고객들의 몸과 마음도 따뜻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