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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발 악재로 코스피 1860선으로 후퇴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라는 돌발 악재로 2일 코스피지수가 1860선까지 내려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12포인트(2.05%) 내린 1870.51로 개장해 오전 10시 현재 1865.0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8.89포인트(-1.81%) 내려간 483.47을 기록했다.

전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대외 변수에 민감한 화학, 기계, 건설, 금융 등이 3~4% 가량의 낙폭을 보였다.

주당 100만원 고지를 눈앞에 뒀던 삼성전자는 97만원대로 내려앉았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0원 오른 1131.0원으로 출발해 오전 10시 현재 1128.45원을 나타냈다.

앞서 그리스 국민투표 방침이 전해지자 뉴욕과 유럽 증시는 동반 폭락했다. 그리스 국민들이 구제금융에 반대할 경우 그간 마련된 유럽 재정위기 대책이 무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신수정 기자 @rainfallsj>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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