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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택배, 고객서비스 강화 프로그램 눈길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11월부터 본사 차원에서 점소를 순회하며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배송직원의 서비스 품질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교육은 고객 응대능력 향상 등 기본 소양 교육으로 이뤄지며, 모범배송직원인 서비스리더가 배송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서비스 리더 주관 소그룹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10월 중순부터 고객 부재시 임의 배송을 근절하는 등 기본 서비스 준수 의지를 담은 ‘택배서비스 서약’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고객만족도 모니터링과 ‘맞춤식 서비스 교육’도 운영 중이다. 한진택배를 이용한 고객중 배송 완료 3일 이내에 각 지역 고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센터 상담원이 전화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진단한다. 


그밖에 영업소 집배송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정시배송 등으로 목표를 달성한 영업소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더 레벨 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고유가, 과당경쟁으로 인한 저단가 등 어려운 택배시장 속에서도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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