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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GM, 10월 6만9647대 판매…1.3%↑
한국GM은 지난달 국내 1만1056대, 수출 5만8591대 등 총 6만9647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보다 1.3% 늘어난 실적이다.

올 10월 내수는 지난해 같은 달 1만1589대에 견줘 533대 줄어든 1만1056대에 그쳤다. 전반적인 내수 위축의 영향을 받았다. 다만, 10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11만6293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6% 증가했다.

수출은 5만8591대를 기록, 작년 10월 5만7186대보다 2.5% 늘었다. 올해 연이어 출시된 신차들의 우수한 제품력과 쉐보레 브랜드 파워가 국내외 시장에서 입증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판매ㆍASㆍ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국GM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는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와 국내 준대형 최초의 친환경 차량 알페온 이어시스트는 성능, 디자인, 연비 그리고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 신제품들로 한국GM의 내수를 지속적으로 신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의 올 10월까지 완성차 누적 판매대수는 총 66만9850대로 전년 동기 61만5503대 대비 8.8% 증가했다. 반제품 수출(CKD)은 103만3084대로 작년 같은 기간 89만3150대에 비해 5.7% 늘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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