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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벨로스터 ‘2012 올해의 도심형 차’ 영예
현대자동차 벨로스터가 제16회 ‘어번 휠 어워즈(Urban Wheel Awards)’의 2012년 올해의 도심형 차로 선정됐다.

1일 어번 휠 어워즈 수상작을 발표하는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디사이시브매거진에 따르면 2012년 올해의 도심형 차로 현대차 벨로스터가 뽑혔다.

어번 휠 어워즈는 매년 1월 개최되는 북미국제오토쇼(NAIASㆍ디트로이트모터쇼)의 유일한 공식 다문화 이벤트로, 자동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단이 별도로 평가해 수상작을 발표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도심형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른 벨로스터는 스타일, 실용성, 가격 등을 감안해 선정된 최종 후보에 포함된 뒤 막판까지 경쟁을 펼친 쉐보레 소닉과 BMW 미니 쿠페를 제치고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린든 콘래드 벨 디사이시브매거진 편집장은 “벨로스터는 도심 운전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특별한 가격대와 탁월한 연료효율, 뛰어난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다”면서 “벨로스터를 통해 현대차는 높은 스타일과 합리적인 가격이 동시에 충족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2012년 올해의 도심형 트럭에서는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8과 메르세데스벤츠 M클래스를 눌렀고, 2012년 올해의 도심형 친환경차로는 도요타의 프리우스 플러그인이 인피니티 M35하이브리드 및 미쓰비시의 전기차 아이미브를 따돌렸다.

이들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북미국제오토쇼 기간 중인 내년 1월 8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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