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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슈프리마, 특허소송 유리한 최종판정 획득
바이오인식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미국 크로스매치 사와 특허소송과 관련, 미 국제무역위원회(US ITC)로부터 유리한 최종판정(Final Determination)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17일 행정판사의 예비판정에 이어 24일(현지시간)에 열린 국제무역위원회의 최종판정에서 ▷슈프리마의 리얼스캔 제품들은 미국 크로스매치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 특허 7,277,562(562특허)의 어떤 청구항도 침해하지 않았으며 ▷슈프리마의 리얼스캔 소프트웨어개발킷과 함께 사용되는 리얼스캔 제품들은 그 자체만으로는 미국 특허 7,203,344(344특허)의 19번 청구항에 직접적으로 침해하지 않았다고 결정했다.

다만 슈프리마의 일부 구형제품에 대해서는 크로스매치사의 993 특허를 침해했으며, 미국 멘탈릭스 사의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될 경우 344특허의 19번 청구항을 침해한다고 판정했다.

이번 최종판정에 따라 슈프리마의 신규 라인업 제품들과 소프트웨어는 어떠한 특허도 침해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슈프리마는 지난 예비판정에 이어 최종판정에도 유리한 결정을 얻어내 일부 구형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문라이브스캐너 제품들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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