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고두심 “‘전원일기’ 작가와 재회, 신뢰?존경↑ 행복하다”
배우 고두심이 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호흡하게 된 김정수 작가에 대해 극찬했다.

고두심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주말극장 ‘내일이 오면’(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그는 “김정수 작가는 ‘전원일기’만 12년 쓰셨다. 작가님에 대한 신뢰감과 존경심을 갖고 있다. 막장드라마를 쓰고 싶어서 쓰는 사람이 있겠냐만은 작가님은 작품은 보증수표이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간혹 인기와 상관없을 수 있지만, 그의 작품 속에 스며드는 모든 행위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엑기스로 받아들일 수 있다”라며 “작가님은 조그만 일에도 굉장히 감동을 준다. 마음 속으로 작가님의 작품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고두심은 ‘전원일기’에 출연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전원일기’ 리딩할때는 모든 배우들이 작가님을 쳐다본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평범한 일상이지만 가슴이 뭉클하고 감동적으로 tS다. 큰 이슈가 아닌데도 잔잔한 삶에서 감동을 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고두심은 “작품이 별로 좋지 않을 때는 하지 말았어야 하는 생각도 들고 신뢰성도 떨어지지만, 작가님을 만나 그런 문제는 개의치 않고 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고,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내일이 오면’은 모녀간의 갈등 속에서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사랑을 확인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홈드라마이다.

한편 ‘내사랑 내곁에’ 후속으로 오는 29일부터 첫 방송될 ‘내일이 오면’은 고두심, 서우, 하석진, 이규한, 길용우, 유리아, 임현식, 도이성, 서유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주말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슈팀 최준용 기자/ issue@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