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항 수 실장

먼저 올바른 광고문화 정립과 광고산업 진흥을 위해 뜻 깊은 상을 제정한 헤럴드경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수상한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SK텔레콤은 포용적인 시선을 담아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누구나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그리고 그 ‘가능성’들이 모두 소중하게 존중받아야 하며 ‘가능성’이 성공적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SK텔레콤 ‘가능성을 만나다-수산시장’편 광고는 바로 그 점에 집중한 광고입니다. 광고를 기획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바로 이 세상을 살고 있는 누구나 문화생활이라는 ‘가능성’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광고는 문화생활과 동떨어져 있을 것 같은 일상 생활 속에서의 찰나를 잡아내고자 했고 최대한 리얼리티를 살려 소비자의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 결과 실제 수산시장에서 어머니들이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어 휴대폰으로 문화 생활을 즐기는 순간이 소재로 사용되었고 카피를 표현할 때도 점잖게 기업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신 사투리로 주인공의 목소리를 표현해 공감대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앞으로도 SK텔레콤의 희망의 메시지는 대한민국 5060만 명 모두의 가능성이 실현될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저희 SK마케팅앤컴퍼니는 좋은 파트너로서 그 희망의 메시지가 더욱 소비자들에게 높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광고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