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타행 창구송금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수수료를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타행환 송금의 경우 기존 3만원을 기준으로 하던 수수료를 10만원, 100만원으로 구분해 ▷10만원 이하는 600원 ▷100만원 이하는 1000원 ▷100만원 초과는 3,000원으로 최대 2400원 인하한다.
또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수수료의 경우 5만원 이하 소액인 경우는 현행 500원에서 250원으로 인하하며, 인출한도 범위를 초과한 연속 인출시도 500원에서 250원으로 인하한다. 자동화기기 타행 이체시에도 10만원 초과의 경우 1200원, 1600원(마감후)하던 수수료를 800원, 1000원(마감후)으로 내려 최대 600원 인하하게 된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9월 30일에 사회적 약자인 기초생활수급자, 새희망홀씨대출 고객, 차상위계층 고객 등을 대상으로 당행 자동화기기 송금수수료 및 현금 인출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 바 있으며,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대학생전용계좌(S20)을 출시해 수수료 면제를 실시해 왔다.
<하남현 기자/@airinsa> airins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