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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IMK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인터파크컨소시엄 선정
삼성은 24일 소모성자재 구입 대행 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IMK)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인터파크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매각조건 협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 8월1일 IMK 매각 조치를 발표한 이후 인터파크 컨소시엄 등 여러 업체가 IMK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매각의 취지 △인수후 사업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수희망 업체를 평가한 결과 인터파크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인터파크 컨소시엄과 세부 인수조건에 대한 협의를 마친 후 11월초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IMK 매각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인터파크와 H&Q(사모펀드), 벤처기업협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삼성은 지난 8월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 및 상생 협력에 부응하고 비핵심사업 철수를 통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삼성전자 등 9개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아이마켓코리아(IMK) 지분 58.7%를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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