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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 메신저 앱, 카카오톡에 도전장?
페이스북 메시지 서비스가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질 전망이다.

페이스북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 4시, 페이스북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을 새롭게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메시지 전송 과정을 간소화 하고 친구들과 그룹간 메시지를 더 빠르게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페이스북 메신저 앱은 페이스북 앱과 별도로 독립돼 있어 터치 한번으로 빠르게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채팅할 친구의 이름만 검색창에 써넣으면 된다.

특히 페이스북 메신저 앱은 메시지 기능이 확장된 서비스로, 모든 대화, 이메일, 쪽지 내용 등이 저장된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PC뿐 아니라 휴대폰을 통해서도 페이스북 친구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여러 명의 일정을 조율할 때는 ‘그룹 채팅’을 활용할 수 있다. 여러 명의 친구들에게 한 번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위치 정보를 추가로 선택하면 대화를 나누는 친구들과 지도 상에서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 여러 명이 함께 사진을 보며 댓글을 달 수도 있다.


이번 글로벌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12개국 언어지원), 안드로이드폰(22개국 언어지원), 블랙베리폰(영문만 지원가능) 사용자 모두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메신저 앱은 20일부터 아이폰ㆍ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애플 앱스어에서 ‘Facebook 메신저’를 검색하거나 휴대폰에서 www.facebook.com/mobile/messenger 링크를 입력해 바로 내려받을 수도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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