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고교생을 대상으로 IT 진로 특강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SK C&C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서현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 이어 11월 16일에는 서울영상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IT진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 날 서현고등학교 1학년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한 진로 특강에는 SK C&C 기술혁신센터에 소속돼 SW개발방법론과 아티켁처, 신기술 개발 등을 맡고 있는 사내 IT전문가 4명이 참여했다.

SK C&C 기술혁신센터 한문근 부장은 “스마트 융합시대, 다양한 산업을 넘나드는 IT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IT전공 지식 뿐 아니라 IT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 풍부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식과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교측의 요청에 따라 실시된 이번 특강은 스마트 폰으로 촉발된 유ㆍ무선 통합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해 펼쳐지는 스마트 세상과 IT직종에 대한 고등학교 측과 학생들의 관심이 반영됐다.

한편, SK C&C가 내달 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성남지역 고교 30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고3 수험생 IT특강’ 신청은 지난 18일 접수를 시작한지 한 시간도 안돼 마감이 마무리됐다. 올 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특강에서 SK C&C는 ‘스마트 세상’을 주제로 미래 IT 세상을 조명하고 대학 진학 등 IT 전문가로의 성장을 위한 진로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연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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