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명동 맛집에서 만나는 제주도 흑돼지의 맛!

한국관광공사 선정 맛집 ‘흑돈가’, 명동과 을지로, 청계천 맛집으로 상승세

두툼한 고기에 풍부한 육즙, 향긋한 숯 향기가 미각을 자극시키는 제주도 흑돼지는 현지에서만 먹을 수 있다?

대답은 ‘NO’.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170개 맛집 중 하나이자, 국내 공중파 방송, 일본 언론 등에 맛집으로 소개된 ‘흑돈가’가 명동에 직영점을 오픈 했기 때문이다. 명동직영점은 제주본점과 서울 삼성점, 노원점, 강남점, 여의도점, 분당점에 이은 7번째 매장이다.

명동은 하루 유동인구가 100만명을 넘는 번화가이자 외국인들에게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잡은 곳이지만, 명동과 을지로, 청계천 인근에는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했다. 이에 흑돈가는 회식이나 모임 때, 혹은 나들이 후나 외국인과 식사할 때 언제든 방문할 수 있도록 500석 대형룸을 마련했다.

흑돈가 명동점에 들어서면 한정식집 못지 않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제주도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등장하는 것은 흑돈가의 메인 메뉴인 흑돼지 생구이. 석쇠에 구워지는 두툼한 제주도 흑돼지는 보기만해도 군침이 넘어가며, 잘 구워진 고기는 멜젓에 푹 찍어 먹어야 더욱 맛있다. 멜젓은 멸치젓을 이르는 제주도 방언으로, 고추와 마늘 등 8가지 양념을 숙성한 것이다.

식사메뉴의 맛도 흑돼지 못지 않게 뛰어나다. 국내산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쫄깃한 면발과 진한 육수의 냉면은 입을 개운하게 해주며, 구수한 차돌박이 된장찌개와 돌솥밥, 제주 두루치기는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다.

흑돈가 관계자는 “가족의 외식장소 및 직장인 회식장소로 많은 문의가 오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다”며 “예약 후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제주도 흑돼지를 맛볼 수 있다”고 전했다.

흑돈가 명동점은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blackpig.kr)에서 자세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