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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종상영화제’ 골고루 분배된 시상+ 배우들 공연 관람 태도 ‘눈길’
제 48회 대종상영화제가 골고루 분배된 시상과 축하공연을 즐기는 배우들의 자세로 시청자들의 눈을 잡았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KBS2 ‘제 48회 대종상 영화제’ 1부가 시청률 8.8%, 2부는 11.7%을 기록했다.

이날 박해일과 김하늘은 각각 ‘최종병기 활’과 ‘블라인드’로 남녀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순재, 윤계상, 차태현, 김윤석 등과 경합을 벌인 박해일은 같이 작품을 한 스태프와 가족들을 비롯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배종옥, 김혜수, 최강희, 윤소정과 후보에 올라 열띤 경합을 벌인 김하늘은 눈물을 참지 못하며 “연기를 하면서 나를 사랑하는 계기가 됐다”며 “‘블라인드’는 그 어떤 작품보다 외롭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난 뒤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 작품상은 ‘고지전’, 감독상은 ‘써니’의 강형철 감독, 도요타 인기상은 원빈, 신인 남우상은 ‘파수꾼’, ‘고제전’의 이제훈, 신인 여우상은 ‘최종병기 활’의 문채원, 신인감독상은 ‘파수꾼’의 윤성현, 남우조연상은 ‘황해’의 조성하, 여우조연상은 ‘로맨틱 헤븐’의 심은경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슈팀 유지윤기자/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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