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향후 6개월 이내에 아카스 가스전 예비개발계획을 작성해 제출하며 예비개발계획 승인후 3년 이내에 최초 상업생산목표량인 일산 약 100 MMscf(1억㎥, 원유 환산시 1만 7000배럴)의 가스를 생산하고 계약 발효 후 6년 이내에 최대 목표 생산량인 일산 400MMscf(4억㎥, 원유 환산시 6만 7000 배럴)의 가스 생산에 도달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2010년 10월 20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3차 가스전 개발자 입찰에 참여해 아카스 가스전 계약을 따냈으며 지분은 가스공사가 75%, 이라크 국영석유회사 노스오일컴퍼니(NOC)가 2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아카스 가스전의 계약 기간은 20년이며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라크 석유부 강당에서 아카스 가스전 계약후 주강수 사장(왼쪽)이 델만 압둘라(오른쪽) MdOC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
<이진용 기자 @wjstj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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