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또 13일 오후 3시부터는 민병갑 미국 퀸즈칼리지 석좌교수를 초청해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있어서 뉴욕 한인의 역할’을 주제로 제8회 석학초청강연회를 연다.
이번 디아스포라와 다문화 공동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점차 다문화 사회로 변모해가는 한국적 현실에서 소통과 화합, 공존의 지혜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전문가와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일 조선인과 재중조선족 등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다중 정체성과 문화의 문제, 독일 프랑스 등 유럽 디아스포라의 다문화와 이주민들의 문화적 갈등 극복, 캐나다의 이민자 교육 정책과 교육프로그램 등 디아스포라와 다문화에 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소통과 공존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이진용 기자 @wjstj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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