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는 편의점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수십만원 상당의 현금과 담배 등을 몰래 훔쳐온 혐의(절도)로 학생 P(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P군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28분께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소재 편의점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다음날 오후 10시51분까지 편의점 주인 K(42ㆍ여)씨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8회에 걸쳐 금고 안에 있던 현금과 진열되어 있는 담배 등 모두 91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