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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대왕 숨결 느끼는 길
세종대왕의 우수한 업적과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종로의 길 - 세종한울길을 가을 햇살아래 걸어보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의 우수한 업적과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도보코스 ‘세종한울길’을 개발했다.

‘세종한울길’의 ‘한’은 크고 바르다는 뜻이며 ‘울’은 울타리로 우리의 터전을 뜻하는 고유어로, 세종대왕의 숨결이 살아있는 우리의 터전이라는 뜻이다.

세종한울길은 광화문 광장의 세종벨트 인포센터와, 세종대왕 동상에서 시작해 광장 지하의 세종대왕 이야기 홍보관 - 통인동에 위치한 세종대왕 생가터- 경복궁- 맹사성 집터(북촌 동양문화박물관)-관상감 관천대(사적 제296호)에 이르는 코스다.



여행자들은 ‘세종 이야기’ 홍보관에서 세종대왕의 생애와 한글 창제의 의미를 다시금 느끼고 ‘세종대왕 동상’과 측우기 등을 보며 과학자로서의 세종의 위대함을 깨달을 수 있다.



‘세종대왕 생가 터’와 아름다운 ‘경복궁’에서는 세종대왕의 어린 시절과 왕으로서의 생활들이 어떠했는지 가늠해 보고, ‘맹사성 집터’에 있는 “북촌 동양문화박물관”에서는 예절과 교육을 중시하던 옛 선비 문화와 함께 스승이었던 맹사성을 존경하던 세종대왕의 인간됨을 마주하게 된다.

‘관상감 관천대’에서는 백성과 나라를 위해 천문 관측에 온 힘을 다했던 세종대왕의 과학자다운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종로구는 이 코스를 주민 등 관광객들에게 쉽게 소개하기 위해 관광안내 책자형 지도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 (02)731-0609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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