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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경기기능성게임 페스티벌 7일 성남시청에서 개막

교육, 스포츠, 국방,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기능성 게임 체험 가능해


국내 최대의 기능성게임 축제인 ‘KSF 2011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오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사흘간 성남시청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즐거운 놀이터·신나는 배움터‘를 주제로 기능성게임경진대회, 기능성게임개발캠프, 게임중독예방UCC, 포스터 공모전, 비즈니스행사, 기타 이벤트 및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져 업계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 및 청소년들에게도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기능성게임페스티벌은 군사·항공 부문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콘텐츠가 확대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내외 업체에서 출시한 기능성게임과 기능성어플리케이션, 스마트미디어를 한 눈에 살펴보는 것은 물론 PC게임존, 아케이드존, 콘솔게임 존에서 기능성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스포츠게임과 의료 시뮬레이션 등 건강 관련 체험 중심형 게임들은 물론, 두뇌개발과 영어, 한자 학습 등 교육용 게임들도 선보인다. 스포츠, 보드, 항공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응용돼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들도 있다.

이 밖에도 청강대가 주관하는 e스포츠대회, 교육과의 접목을 고민하는 GIE워크숍, 성남어린이착한장터, 보드게임대회, 대형 페이봇만들기 등 여러 볼거리, 체험거리와 다양한 현장 경품 이벤트가 참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 기능성게임 기업과 개발자들을 위한 B2B행사도 열린다. 프로젝트 투자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피칭, 기능성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 국내외 바이어 및 관계자들과 1:1로 이어주는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해외 수출 및 경쟁력 향상을 돕는다.

올해는 150여개 게임업체, 기관, 단체가 전시에 참여하며, 행사기간 동안 전국에서 4만 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무료로 누구나 입장할 수 있어 가족단위 참관객이 많이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 홍보대사도 눈에 띈다. 걸그룹 티아라가 디지털 콘텐츠의 한류가 될 기능성 게임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은 것. 티아라는 7일 개막식에 참석해 참관객들과 함께 기능성게임을 직접 체험하며 행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은 게임중독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국내 게임시장에 ‘게임의 사회적 순기능’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기능성게임 분야의 전문축제다.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특정 목적성과 게임의 재미요소를 결합한 기능성게임시장을 선도하고, 게임콘텐츠를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기능성게임은 교육, 의료, 국방,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게임콘텐츠를 일컫는 말로 2010년 미국시장 3억 6천만 달러, 2012년 우리나라는 5,0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며 게임시장 전문가들에 의해 향후 10년간 게임 산업 분야 중 가장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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