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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대시장 넘보는 한샘…최적의 편안함 파워스프링 매트리스 출시
홈인테리어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이 신개념 매트리스를 출시하며 침대매트리스 시장의 판도변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매트리스를 다양한 체형에 맞게 7개 구역으로 나눠 구성한 커스텀 파워스프링(custom power spring) 매트리스 ‘컴포트아이(comfort.i)’<사진>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컴포트아이는 안정적인 내구성과 탄력성을 가진 LFK(내부경량용수철) 방식의 침대매트리스로, 품질은 세계 최고 수준이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다양한 체형에도 딱맞는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용수철이 7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매트리스를 7가지 구역으로 나눠 구성한 것은 사람의 체형이 곡선으로 이뤄져 있고, 편안한 수면을 위해서는 각 부위별 곡선에 맞는 지지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어깨부분에는 넓은 직경(直徑)의 용수철로 부드러움을, 허리부분에는 좁은 직경의 용수철로로 탄력성을, 엉덩이부분에는 중간직경의 용수철로 유연함을 제공한다는 게 한샘측 설명.

신체 각 부위에 알맞는 경도의 매트리스는 호흡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편안한 수면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한샘은 체형과 수면습관이 다른 두 사람이 같은 침대에서도 편안한 수면할 수 있도록 매트리스의 좌우를 나눠 경도를 선택할 수 있는 ‘컴포트아이 듀얼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한샘 측은 “컴포트아이는 스위스 레멕스 사와 공동으로 설계한 세계 최고 수준의 매트리스 제조기계로 생산됐다”며 “사람이 잠자는 동안 흘리는 땀과 노폐물로 인한 세균,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 세균을 차단하는 항균처리기술도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샘은 컴포트아이 출시를 통해 특정기업이 주도하는 국내 침대 및 매트리스 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간다는 전략이다.

한샘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컴포트아이의 출시를 계기로 매트리스시장에서도 가구 1위 기업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별렀다.

한샘은 컴포트아이 출시를 기념해 컴포트아이 제품을 한샘의 침대프레임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20만원 할인해주고, 프리미엄침구 풀세트(6조) 또는 메모리폼 베개세트(2개)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컴포트아이의 출시에 맞춰 서울 잠실과 논현직매장의 ‘수면존(매트리스체험)’을 확장ㆍ단장했다. 한샘은 2005년부터 서울잠실, 논현, 방배, 경기도 분당의 4개 직매장에 선진국형 수면존을 운영하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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