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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소방서, 7일 대테러 긴급구조 훈련 실시
서울 강남소방서는 7일 오전 9시 40분부터 강남구 논현동 소재 서울본부세관에서 테러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국제테러범이 밀반입 중에 압수된 마약과 총기류 등의 반환을 요구하며 직원을 인질로 잡고 유해 화학물질과 폭발물을 터트리는 상황과 건물에 발생한 대형화재 등을 가상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는 24개 기관, 헬기 1대, 차량 47대, 소방관, 경찰관, 군인, 의용소방대 등 6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대테러 특수부대와 경찰 테러진압팀의 테러진압과 소방서의 화재진압과 화생방사고 합동 수습처리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화재발생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화재가 진화되는 모습을 재연하며, 특수구조장비와 화생방 보호장비 전시, 재난사진전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강남구 유치원어린이들의 안전기원 풍선날리기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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