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의 한 아파트 소화전에서 숨진 신생아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30분께 강경읍 대흥리 모 아파트 13층 옥내 소화전에 신생아로 보이는 여자 아이가 숨져 있는 것을 청소 중이던 A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목격자를 찾는 한편 CCTV를 확보하는 등 아파트 주변에서 탐문을 벌이고 있다.
논산=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왜 안만나줘?”남친 집앞 불질러
○…부산 금정경찰서는 6일 사귀던 남자 친구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룸 출입문 앞에서 불을 낸 A(24ㆍ여) 씨를 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15분께 부산 동래구 한 원룸에 사는 남자친구 집 출입문 앞에 종이를 쌓아두고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다. 불은 남자 친구에 의해 금방 진화돼 큰 피해는 없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