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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리깊은 나무’ 첫방 시청률 9.5%…‘명품 사극’ 예고
5일 첫방송된 SBS의 새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가 화려한 영상미와 현란한 액션, 탄탄한 줄거리 등으로 첫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뿌리깊은 나무’의 첫방송 시청률은 전국 기준 9.5%, 수도권 기준 11.1%로 선전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의 ‘공주의 남자’가 6일 종영을 앞두고 막판 스피치를 올리며 전국 기준 23.6%, 수도권 기준 25.0%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나름 선전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도(세종, 송중기-한석규)에게 원한을 품게 된 겸사복 관원 강채윤(채상우-장혁)과 아버지 태종에게 눌려 고뇌하는 나약한 왕 세종(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강채윤이 이도에게 복수하는 상상을 하는 장면은 추노에서 보여줬던 장혁의 액션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 초반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과거 ‘바람의 화원’으로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였던 장태유 PD의 연출력도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특히 강채윤의 아역인 채상우는 최강 악동의 모습을 인상깊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송중기는 고뇌하는 젊은 시절 세종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해 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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