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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소유예’ 지드래곤, 지디앤탑 日 활동 제동 걸리나?
아이돌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대마초를 흡연했다가 검찰에 적발된 가운데 향후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회종 부장검사)는 5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빅뱅의 지드래곤을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 5월 중순께 일본의 모 클럽에서 불상의 일본인이 건네 준 담배를 피웠고, 이에 그는 일반 담배와 냄새가 달라 대마초로 의심은 했지만 소량 흡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지난 7월 그의 모발을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전했다.

검찰은 “지드래곤이 초범인 점과 흡연량이 적어 마약사범 양형 처리 기준에 미달한 수준의 성분이 검출된 점, 대학생인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9일 예정돼 있던 지디앤탑(GD&TOP)의 일본 활동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다. 비록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지만 대중들이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는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점에서 지드래곤은 얼마간의 자숙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상황 파악 후 입장을 표명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빅뱅은 대성의 교통사고에 이어 지드래곤의 대마초 사건까지 겹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이슈팀 박건욱기자 / kun1112@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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