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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의 오디션’ 심사방식 바뀐다
SBS <기적의 오디션>이 7일 생방송부터 심사방식을 대폭 바꾼다.

지난 주 생방송 4라운드 결과 세미파이널 무대에 진출하게 된 도전자는 손덕기, 이경규, 주희중, 최유라, 허성태까지 모두 5명으로 그 동안의 심사는 드림마스터즈와 최형인 특별자문위원의 평가 점수가 30%, 인터넷 사전투표점수 30%, 그리고 생방송 문자투표결과가 60% 반영돼 합격자를 선정해왔다.

하지만 오는 7일 방송되는 생방송 5라운드 세미 파이널부터는 본격적인 드라마 주인공을 캐스팅하는 체제로 전환,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심사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기존에 진행하던 인터넷 사전투표점수와 드림마스터즈-최형인 교수의 평가점수는 동일하게 유지하는 반면, 생방송 시청자 문자투표 반영비율은 줄어들고 대신, SBS 드라마국 PD와 CP의 의견과 연예전문기자단의 사전투표결과가 각각 20%, 10%씩 평가 점수에 반영된다.

<기적의 오디션>은 16부작 이상의 드라마를 이끌고 나가야 하는 주연급 배우의 캐스팅이 걸린 중요한 오디션이기에 다방면에서 검증된 실력을 갖춘 우승자를 선발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는 것이 제작진의 견해다. 따라서 보다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기존 60%였던 생방송 시청자 문자투표 반영비율을 30%로 줄이고 나머지 30%가 전문가들의 평가점수로 채워지게 된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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