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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텔NO, 호텔YES...여성가족부 니가 더 야해"
밴드 더 문샤이너스(The Moonshiners)가 여성가족부의 심의 정책에 개의치 않는 음악적 소신을 밝혔다.

5일 더 문샤이너스는 “앞서 8월 2번째 정규앨범 ‘푸른밤의 BEAT!’가 발매됐다”라며 “가사에 ‘모텔’이 들어가면 ‘19금’이고, ‘호텔’로 대체돼 심의통과가 된다면 차라리 곡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모텔’을 택하겠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1집 앨범 활동 당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도중 자신들의 기타앰프에 기타를 꽂는 호기로운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던 더 문샤이너스는 여성가족부의 음반심의제도에 타협하지 않은 2집 ‘푸른밤의 BEAT!’을 발매하며 ‘네이버 뮤직’에서 올해 최고의 평점을 기록하는 등 팬들과 평단으로부터 음악적인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공식적으로 음반심의 규제완화와 더불어 이 심의를 민간으로 이양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음반심의가 어떤 방향으로 정리될지 국내 가요관계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슈팀 최준용기자/ issue@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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