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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시원, 생일 팬미팅에서 1000여명 참석자와 전원악수
한류 배우 류시원이 국제 팬미팅을 통해 해외 팬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류시원은 지난 2일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국제 팬미팅에서 1천 여명의 해외 팬들과 전원악수를 하여 참석자들을 감동시켰다.

작년 10월 결혼 이후 첫 번째 대규모 팬미팅 자리를 갖은 류시원은 사람과 사람과의 인연 또는 그 운명을 일컫는 말인 ‘키즈나(KIZUNA 絆)’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시종일관 가수, 탤런트로서의 류시원이 아닌 ‘인간 류시원’으로서의 변화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줬다.

또 그는 오랜 시간 자신과 함께해준 소중한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렵게 팬미팅을 찾아준 참석자 전원에게 악수의 뜻을 밝혔다.

이날 악수회는 본공연이 끝난 후 1시간이 넘게 진행됐으며, 악수를 마친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한 류시원의 생일파티와 함께 진행되는 팬미팅인 만큼, 팬들은 떡을 주재료로 10.6m의 대형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선물했다.

‘한국 역사 음식문화학교’의 지원을 받아 만든 이번 케이크는 세계각지에서 찾아온 팬들에게 선보여졌다.

아울러 류시원은 작년 팬미팅에서 팬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생일 테마곡 ‘그대가 고마워요’를 합주형태로 편곡해 세 가지 악기 연주를 통해 감동을 선사했다.

한류스타 팬미팅의 트레이드 마크로 여겨지는 류시원 국제 팬미팅은 지난 2005년부터 10월 6일인 류시원의 생일에 즈음하여 매년 10월경에 개최되어 올해로 7년째이다.

특히 이번 류시원 국제 팬미팅은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렸으며,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경상북도, 경주시, 경상북도 관광협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의 협력과 지원아래 ‘2011 한류 드림 페스티벌’의 메인 행사로 치러져 지방에서의 스타 팬미팅의 좋은 선례를 남겼고, 지방 관광산업 활성에 기여한 공로로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로부터 감사패 수여와 함께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감사의 선물을 받기도 했다.

한편 류시원은 이번 생일 팬미팅을 마친 후 영암에서 열리는 F1 서포터스레이스를 통해 수퍼레이스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곧바로 일본으로 이동하여 콘서트 투어 마지막 준비를 할 예정이다.

이슈팀 최준용기자/ issue@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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