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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종옥 vs 변정수, 스타일도 사랑도 ‘양보 못해’
한치의 양보도 없다. 사랑뿐 아니라 패션도 마찬가지다. 드라마 애정만만세에 출연하고 있는 두 여배우 배종옥 변정수의 이야기다.

이미 수많은 전작들을 통해 만만치 않은 스타일 포스를 드러냈던 두 여배우의 경쟁이 제대로 붙었다. 각자의 개성을 잘 살린 스타일링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한 남자를 사이에 둔 사랑 싸움 못지 않게 스타일 대결마저 불이 붙은 것.

극중 배종옥이 이혼의 아픔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여자 정희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그에 꼭 맞은 단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의상이미지를 강조했다면 변정수는 천방지축 철딱서니 없는 아내 주리 역을 맡아 화려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한껏 살린 패션으로 맞불을 놓았다. 배종옥의 스타일이 세련미 속에 은은한 매력을 드러냈다면 변정수 패션은 미니멀리즘 스타일의 키치패션으로 각자의 매력을 한껏 드러낸 것. 


배종옥의 스타일리스트인 이현정 팀장은 “극중 캐릭터에 걸맞게 세련되지만 사랑스런 패션이미지로 여성스러움을 드러내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극중 정희의 스타일을 설명했고 변정수의 스타일을 책임진 이윤미 실장은 “변정수씨가 모델출신인 만큼 어떤 스타일도 잘 소화해내지만 특히 ‘애정만만세’에서는 한마디로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는 여자 주리의 극중 캐릭터를 살리는데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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