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은 4일 프랑스의 국제뉴스채널인 FRANCE24 브리스 베르트랑(Brice Bertrand, 아시아퍼시픽 지부장)을 만나 양국 콘텐츠 산업 현황 및 교류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후 미디어허브(MediaHub) 디미트리 멘지스키(Dimitri Mendjisky) 대표를 만나 케이블협회가 운영하는 DDS(온라인 콘텐츠 유통 플랫폼)와 미디어허브 플랫폼간 콘텐츠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미디어허브는 아시아태평양 26개국 방송사와 관련 기관이 소속돼 있는 아시아태평양 방송개발연구원(AIBD)과 스위스 투자사인 WGMHSA가 합작해 설립한 온라인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다. 북유럽 최대 통신사 텔리아소네라(TELIASONERA) 측과도 만나 콘텐츠 유통플랫폼간 사업 공유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7일에는 150여개의 프랑스 TV프로그램 수출 사업자 연합단체인 TV프랑스 인터내셔널(TV FRANCE INTERNATIONAL)을 방문, 양측 회원사간 방송프로그램 거래 활성화와 DDS를 통한 상호 프로모션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