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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때문에’ 데미 무어ㆍ애쉬튼 커쳐, 6년 결혼 종지부?
할리우드의 대표 잉꼬커플 데미 무어(Demi Mooreㆍ48)와 애쉬튼 커쳐(Ashton Kutcherㆍ33) 부부의 조짐이 좋지않다. 이미 미국 연예매체 피플지를 비롯한 외신들은 이 커플의 결별 징조를 보도하며 ‘6년 결혼 종지부?’를 거론하고 있다.

미국 연예주간지 US매거진은 29일(한국시간)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커처의 외도로 이 부부의 결혼생활이 파탄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이 보도를 뒷받침하듯 최근 데미 무어의 트위터에는 의미심장하고 우울한 기분의 멘션들이 올라오고 있다.

데미 무어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리스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말을 인용 “어떤 이가 나에게 잘못을 저질렀을 때 자신 스스로를 돌아보고 네 실수에 대해 연구하라. 그러면 화난 것을 잊을 것이다”며 많은 생각에 잠긴 듯한 구절을 전했고, 이 글을 올리고 3일 뒤 “너를 통해 나를 본다”는 의미심장한 구절로 두 사람 사이의 불화설을 연상케 했다.

데미 무어가 자신의 심경을 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에도 트위터를 통해 “내가 잃어버린 빛을 찾기 위해 노력중” “기억해.. 너에게 복수할거야” 등의 글을 남기며 140자 세상 안에서 자신의 격노한 감정들을 분출했다.

데미 무어의 심경을 고스란히 담은 듯한 글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현지시간) 두 사람의 6번째 결혼기념일엔 부부가 각자의 스케줄로 따로 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결별설이 힘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할리우드의 공식 연상연하 커플로 공개연애를 해온 두 사람은 2005년 9월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즈에 위치한 대저택에서 결혼, 깨가 쏟아지는 결혼생활로 전세계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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